
그래니트 컨스트럭션
2026년 4월 30일 어닝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연방정부 인프라 공사예요. 텍사스 라레도에서 약 5,000억 원 규모의 전술 인프라 프로젝트를 새로 따냈고, 현재 연방 수주 잔고만 약 1조 4,000억 원에 달해요. 경영진은 앞으로 연방 공사 비중을 전체 건설 매출의 15%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어요.
캘리포니아에서 약 3,000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예산 부족으로 갑자기 취소됐어요. 공사비가 2020년 예상보다 훨씬 많이 올랐는데 주정부 예산이 따라가지 못한 거예요. 매우 드문 일이라고 경영진도 인정했지만,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는 이런 예산 리스크가 존재해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조 9,000억~5조 1,000억 원에서 5조 2,000억~5조 4,000억 원으로 올렸어요. 새 전술 인프라 계약에서 약 2,000억 원, 케니 세인 인수에서 약 1,000억 원이 추가로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이익률 목표도 함께 높아져서, 올해 조정 영업이익률(이자·세금·감가상각 전 기준) 목표 범위가 12.25~13.25%로 상향됐고, 2027년에는 13.5%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예요.
3분기 매출은 1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고, 1분기 9억1,200만 달러에서 2분기 15억 달러, 3분기 18억 달러로 증가 흐름이 이어졌어요. 건설 부문 수주잔고는 분기 중 3,700만 달러 늘어 사상 최대 75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주가 매출 소진을 웃돌아 향후 매출 가시성을 뒷받침해요.
2026년 2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 15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 직전 분기(9억 1,200만 달러)에서 크게 반등하며 성수기 효과를 확인했어요. 특히 수주잔고(앞으로 할 일감)가 74억 달러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데이터센터 관련 일감은 1년 전 650억 달러에서 2억 2,300만 달러로 3배 이상 뛰었어요 — AI 인프라 투자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