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이
2026년 8월 5일 어닝콜 기준
매출 3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 직전 2개 분기(+12%대)보다 뚜렷이 가속됐고, 매출 자체도 3.1조 원대 정체 구간을 뚫었어요. 특히 focused categories·C2C·리커머스 세 축이 각각 +20% 이상 성장하며 전체 거래액의 70%를 차지해, 특정 카테고리 의존이 아닌 넓은 기반의 성장이라는 점이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 신호예요.
등급은 여전히 FAIL 유지 상태인데, 3분기 가이던스에서 매출 성장률이 8~10%로 이번 분기 14%보다 확연히 꺾여요. 회사는 이를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이라 설명하지만, 동시에 Depop 인수(14억 달러)로 3~4%p 영업이익 역풍이 예고돼 있어 성장 둔화와 마진 압박이 같은 분기에 겹치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0.7~31.2억 달러(+8~10%)로 이번 분기 +14%에서 뚜렷이 낮아졌고, 영업이익 성장률도 1~5%로 급감해요 — 대부분 Depop 인수 비용과 지난해 마케팅 효율 기저효과 때문이에요. 다만 연간 가이던스는 오히려 상향돼 매출 +11~12%, 영업이익과 EPS 모두 +10~12%로 이전보다 개선됐고, 이는 핵심 사업의 견조함이 Depop의 단기 부담을 상쇄한다는 뜻이라 하반기 실제 집행이 가이던스대로 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
매출은 25년 Q4 30억 달러에서 26년 Q3 32억 달러로 올라왔고, Q3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11%였어요. 수집품·개인 간 거래·재판매 중심 분야의 거래액이 각각 20% 넘게 늘어난 가운데, Q4 거래액 유기적 성장률은 8~10%로 전망돼 성장세는 이어지되 속도는 완만해질 수 있어요.
2026년 1분기이번 분기 가장 빛난 건 'AI 마법 리스팅' 기능이에요. 판매자가 사진 한 장만 찍으면 AI가 제목·카테고리·가격까지 자동으로 채워주는 이 도구 덕분에, 사용자 한 명이 올리는 상품 수가 50% 이상 늘었고 판매 건수와 매출도 두 자릿수로 증가했어요. 이미 5억 개 상품이 이 AI 도구로 등록됐고, 미국에 이어 독일에도 막 확대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