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마 스틸 그룹
2026년 5월 13일 어닝콜 기준
매출이 3분기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 분기 $372M으로 반등했어요 — 하지만 진짜 변화는 제품 구성이에요. 캐나다 유일의 두꺼운 강판(플레이트) 생산자로서 분기 최대 판매량 11만 6천 톤을 기록했고, 톤당 평균 판매가격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 올랐어요. 석탄 기반 고로를 완전히 끄고 전기로(EAF)로 전환을 마친 첫 분기라는 점에서, 경영진은 이번 분기를 '이익 바닥'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 분기 미국 관세(232조) 직접 비용만 274억 원(캐나다 달러)이었고, 캐나다 코일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눌려 있어요. 전기로 가동량이 아직 낮아 고정비 흡수가 안 되는 '설비 미가동 비용' 902억 원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이 비용은 조정 EBITDA에서 제외됐어요 — 다음 분기 출하량이 예상보다 더 줄면 이 비용이 예상보다 늦게 사라질 수 있어요.
경영진은 4분기까지 조정 EBITDA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설비 미가동 비용이 2분기·3분기에 걸쳐 선형으로 줄어 4분기에 0이 되는 구조예요. 다음 분기 전체 출하량은 소폭 감소하지만, 플레이트 판매는 조금 더 늘릴 계획이에요. 연내 세금 환급 약 2,000억 원과 보험금 수령이 예정돼 있어 현금 여력(총 5,530억 원)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요.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이익은 생산능력 가동률 조정과 전 분기 보험금을 제외하면 2분기보다 약 1,900만 캐나다달러 개선됐고, 출하량이 약 20% 줄었는데도 2분기 연속 나아졌어요. 2호 전기로 상업 생산이 시작돼 4분기부터 두 전기로의 가동률 상승이 실적 흐름을 좌우해요.
2026년 2분기판매량은 전년 동기 47만 2천 톤에서 18만 1천 톤으로 크게 줄었지만, 톤당 판매가격은 1,132달러에서 1,361달러로 20% 올랐어요 — 캐나다 유일의 후판(두꺼운 철판) 생산자라는 독점적 지위 덕분이에요. 2분기 연속 후판 판매 신기록(12만 5천 톤)을 세웠고, 2호 전기로가 이번 분기 안에 첫 생산을 시작하면 생산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에 진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