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rnado Realty Trust
Call held on August 3, 2026
이번 분기 주당 조정영업이익이 0.67달러로 컨센서스보다 17.5% 높게 나왔어요 — 지난 4개 분기 매출이 454억→454억→459억→462백만 달러로 완만하게 늘던 흐름에서 이번엔 임대 회복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뉴욕 오피스 입주율이 84.4%(작년 1분기 저점)에서 92.2%로 올라왔고, 이미 계약했지만 아직 매출에 안 잡힌 임대 파이프라인이 연 1억8천만 달러 규모라 다음 분기 실적을 밀어올릴 재료가 쌓여 있어요.
이번 분기 성장은 대부분 PENN 1·PENN 2 재개발 임대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덕분인데, 회사 스스로 2028년부터 이 리스업 특수 효과가 꺾인다고 말했어요. 또 350 Park Avenue 신규개발에 3억~3.5억 달러 추가 출자가 필요하고 이건 2029년부터 본격화된다고 밝혀서, 그 사이 공백기에 성장 동력이 끊기지 않는지가 다음 분기들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예요.
회사는 정식 가이던스를 주지 않지만, 2026년 연간 실적이 2025년보다 확실히 높을 것이고 2분기 실적(주당 0.67달러)이 남은 분기들의 평균 수준이 될 거라고 밝혔어요. 지난 분기까지 언급했던 2027년 주당 0.40달러 추가 성장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 중 일부가 예상보다 빨리 2026년으로 앞당겨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즉 성장 총량은 안 바뀌었지만 타이밍이 앞으로 당겨진 셈이라, 내년 성장폭 자체는 기존 기대보다 다소 완만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