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elorMittal S.A.
Call held on April 30, 2026
아르셀로미탈이 이번 분기에서 가장 강조한 건 유럽 철강 시장의 구조적 변화예요. 7월 1일부터 유럽에 새로운 수입 쿼터 제도(TRQ)가 시행되고, 이미 올해 초부터 탄소국경세(CBAM)가 적용되면서 해외 저가 철강 수입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요. 덕분에 유럽 내 철강 가격과 수익성이 눈에 띄게 올라오고 있고, 고객들도 국내 공급처로 빠르게 돌아서는 중이에요.
경영진이 인정한 가장 큰 불확실성은 유럽에 아직 남아 있는 수입 물량이에요. 7월 새 쿼터 시행 전에 미리 물건을 들여오려는 수입업자들 때문에 2분기까지는 재고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경영진은 재고가 '감당 못 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했고, 7월 이후엔 빠르게 정상화될 거라고 봤어요.
2분기에는 유럽·북미·브라질 모든 지역에서 출하량과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뚜렷하게 개선될 거라고 밝혔어요. 1분기에 톤당 131달러였던 영업이익은 2분기에 더 높아질 전망이에요. 연간 기준으로는 현금흐름이 2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유럽 출하량이 상반기보다 오히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또 프랑스 됭케르크 공장에 전기로(EAF) 투자를 새로 승인하면서, 3개 유럽 전기로 프로젝트 합산 추가 영업이익 목표를 18억 달러로 높여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