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waiian Electric Industries, Inc.
Call held on August 6, 2026
이번 분기 순이익 1억2320만 달러는 마우이 산불 합의금 부채를 14억4천만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재산정하면서 생긴 일회성 회계 효과가 크게 반영된 숫자예요. 이 효과를 빼고 보면 핵심 이익은 주당 0.13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0.20달러보다 오히려 줄었고, 매출은 7억4600만 달러에서 9억4000만 달러로 뛰었지만 인건비·보험료·유지보수비 상승이 이익을 갉아먹고 있어요.
영업비용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요 — 산불보험료, 인건비, 나무 관리비, 설비 점검비가 동시에 오르면서 핵심 유틸리티 순이익이 4250만 달러에서 3260만 달러로 줄었어요. 2027년 요금 조정(rate rebasing)이 승인되기 전까지는 이 비용 압박을 회사가 그대로 떠안아야 해서, 승인이 지연되거나 폭을 줄이면 다음 분기 이익률이 더 눌릴 수 있어요.
회사는 3억5천만 달러 산불 예방 투자를 요금이 아니라 증권화(securitization) 방식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 분기 언급했던 EPRM 방식보다 고객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바뀐 거예요. 2027년부터 적용될 총 1억7천만 달러 규모 요금 인상안 중 1억2500만 달러가 내년 1월 반영될 예정이고, 12월 18일까지 위원회의 잠정 결정을 요청해둔 상태라 이 승인 여부가 다음 실적의 핵심 변수예요. S&P와 무디스가 최근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올려준 점은 자금 조달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긍정적 신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