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anco Animal Health Incorporated
Call held on May 5, 2026
이번 분기 가장 큰 주인공은 피부병 치료제 '젠렐리아'예요.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이 블록버스터(연 10억 달러 이상) 기준을 넘어섰고, 3월 한 달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어요. 미국 동물병원 절반 이상이 이미 이 약을 쓰고 있고, 재주문율도 80%를 넘어서 '한 번 써본 병원은 계속 쓴다'는 흐름이 뚜렷해요.
1월·2월 한파로 동물병원 방문이 줄면서 미국 반려동물 사업 성장률이 6%에 그쳤어요. 경쟁사 제네릭 제품 확대와 소비자 지갑 사정 악화도 경영진이 직접 언급한 변수예요. 다만 3월·4월에 빠르게 회복된 점, 그리고 회사 가이던스가 동물병원 방문 증가를 전혀 가정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올해 전체 매출은 약 50억 1천만~50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유기적으로 5~7% 성장을 예상해요. 영업이익(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은 9억 7천5백만~10억 5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날 전망이에요. 다음 분기(2026년 2분기)는 중동 선주문 효과 소멸과 중국 관세 이슈 기저 영향으로 성장률이 4~6%로 다소 낮아지지만, 하반기에는 젠렐리아·크레델리오 콰트로 가속과 신제품 베프레나 출시 효과로 미국 반려동물 사업이 한 자릿수 후반~두 자릿수 초반 성장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