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코 인스트루먼츠
2026년 8월 5일 콜 기준
매출 $193M — 3분기 연속 하락하다가($166M→$165M→$158M) 이번에 확 튀어올랐어요(+22% 전분기 대비). 반도체 매출이 20% 늘고 데이터 저장 매출은 117% 뛰면서 견인했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이 실적으로 확인된 첫 분기예요.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 전망은 오히려 낮아졌어요.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5M 올랐지만 주당순이익 전망은 낮춰졌는데, 이유는 2027년 대량 주문에 대비해 미리 쓰는 설비·인력 투자(연 1000만 달러 추가 비용, 마진 0.75%p 하락)예요. 지금 매출 증가가 2027년 주문 확보를 위한 '선투자'일 뿐, 아직 그 주문이 실제 매출로 찍히기까진 시간이 걸려요.
3분기 매출 $200~220M로 이번 분기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780~810M로 상향됐어요. 다만 핵심은 매출 자체가 아니라 백로그예요 — 2억 달러 규모 첨단 패키징 주문을 포함해 2027년 예상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이미 확보돼 있고, 실제 대량 출하는 2026년 4분기 말부터 시작해 2027년 1~2분기에 본격화될 예정이에요. 즉 지금 숫자보다 내년 상반기 실적이 이 사이클의 진짜 시험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