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
2026년 7월 28일 어닝콜 기준
매출 2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영업이익은 +12% 성장했어요. 특히 미국 국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는데, 이건 아마존 물량 축소와 네트워크 재편이 마무리되면서 '비용 구조가 영구적으로 가벼워진' 효과가 본격 반영된 거예요. 앞으로 물량이 늘어날수록 이익이 더 빠르게 커지는 구조가 됐어요.
아마존 물량 축소가 끝났지만, 아마존이 직접 기업 고객 배송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어요. CEO는 '아마존이 강한 곳은 가볍고 짧은 거리의 도심 배송'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실제로 고객을 빼앗기기 시작하면 SMB·B2B 물량 성장세가 꺾일 수 있어요. 중동 분쟁으로 인한 항공 우회 비용과 유가 변동도 국제 부문 마진을 계속 압박하고 있어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을 912억 달러로 올렸고, 영업이익은 86.5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7.22달러로 상향했어요. 이전 가이던스보다 모두 높아진 수치예요. 3분기 미국 국내 영업이익률은 약 7%로 2분기(8%)보다 낮아지지만, 이건 계절적 요인이고 4분기에 다시 반등해 하반기 전체로는 약 8.8%를 목표로 해요. 국제 부문은 9월에 중국산 소액 면세 혜택 폐지 효과가 비교 기준에서 사라지면서 4분기에 추가 성장 모멘텀이 생기고, 연간 영업이익률은 중간~높은 십 퍼센트대를 목표로 해요.
3분기 매출은 22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7% 늘었지만, 직전 분기 228억 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제자리였어요. 미국 중소기업·대기업 고객의 일평균 물량은 1.8% 늘고 국내 영업이익은 14.3% 증가해 2개 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단위당 매출 증가율이 비용 증가율을 0.6%포인트 앞서 영업이익률도 0.6%포인트 확대됐어요. 해외 영업이익도 6개 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 4분기 전망 상향이 프리미엄 물량 중심 개선의 지속성을 가늠하게 해요.
2026년 1분기UPS가 이번 분기에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운 건 '헬스케어 물류'예요. 의약품·냉장 배송 같은 까다로운 화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 사업에서 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1년 이후 매년 시장 점유율을 늘려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