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S
2026년 4월 28일 어닝콜 기준
UPS가 이번 분기에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운 건 '헬스케어 물류'예요. 의약품·냉장 배송 같은 까다로운 화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 사업에서 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1년 이후 매년 시장 점유율을 늘려오고 있어요.
중동 분쟁으로 항공 연료비가 급등한 게 가장 큰 변수예요. 연료비 상승분은 고객에게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로 어느 정도 상쇄되지만, 분쟁이 얼마나 길어질지 알 수 없어서 하반기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영진이 솔직하게 인정했어요.
2026년 연간 매출 목표 897억 달러, 영업이익률 약 9.6%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2분기에는 미국 내 매출이 1분기보다 소폭 늘고, 영업이익률은 7.5~8.5%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봐요. 아마존 물량 축소와 네트워크 재편이 6월에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반등이 시작될 거라고 경영진은 강조했어요.
3분기 매출은 22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7% 늘었지만, 직전 분기 228억 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제자리였어요. 미국 중소기업·대기업 고객의 일평균 물량은 1.8% 늘고 국내 영업이익은 14.3% 증가해 2개 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단위당 매출 증가율이 비용 증가율을 0.6%포인트 앞서 영업이익률도 0.6%포인트 확대됐어요. 해외 영업이익도 6개 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 4분기 전망 상향이 프리미엄 물량 중심 개선의 지속성을 가늠하게 해요.
2026년 2분기매출 2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 영업이익은 +12% 성장했어요. 특히 미국 국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 1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는데, 이건 아마존 물량 축소와 네트워크 재편이 마무리되면서 '비용 구조가 영구적으로 가벼워진' 효과가 본격 반영된 거예요. 앞으로 물량이 늘어날수록 이익이 더 빠르게 커지는 구조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