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퍼시픽 랜드
2026년 5월 7일 콜 기준
이번 분기 TPL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2억 3,700만 달러)·순이익·현금흐름을 동시에 달성했어요. 특히 석유·가스 로열티 생산량이 1년 전보다 약 19% 늘었고, 물 판매와 생산수 로열티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물량을 기록했어요. 여기에 더해 데이터센터·AI 인프라 개발사에 토지를 4,300만 달러에 매각하는 첫 계약을 체결하며 '다음 세대 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어요.
유가가 최근 급등했지만, 업계 전반에서 '이 가격이 얼마나 지속될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서 퍼미안 분지 내 시추 활동이 아직 눈에 띄게 늘지 않고 있어요. TPL은 유가 변동에 대한 헤지(보험)를 전혀 하지 않아 유가가 다시 내려가면 매출이 그대로 영향을 받는 구조예요.
경영진은 구체적인 수치 가이던스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방향성은 매우 긍정적이에요.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하면 연간 석유 생산량 기준으로 배럴당 10달러 오를 때마다 매출이 약 500억 원(5,000만 달러) 늘어나는 구조예요. 데이터센터·AI 캠퍼스 관련 대형 계약들이 올해 안에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생산수 담수화 시설(하루 1만 배럴 규모)도 수주 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물 사업 매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