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R 마이닝
2026년 8월 4일 콜 기준
터키(참러) 사업 매각을 완료하며 부채 없이 현금 약 1.8조원(18억 달러)을 확보했어요. 매출은 5.82억 달러(1분기)에서 4.44억 달러로 줄었지만 이건 참러·호드마덴을 중단영업으로 뺀 결과라서, 이제부터는 미국·캐나다·아르헨티나 중심의 더 깨끗한 금·은 생산기업으로 봐야 해요. 하반기에 생산량 55~60%가 4분기에 몰려있어 실적은 뒤로 갈수록 강해질 구조예요.
올해 원가 가이던스가 상단으로 이동했어요 — 마리골드·시비·푸나 세 곳 모두 2분기 원가가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했고, 유지 자본지출도 마리골드 4,800만→6,500만 달러, 시비 1,500만→3,500만 달러로 늘었어요. 유가가 배럴당 10달러만 올라도 온스당 원가가 10달러 오르는데, 헤지가 연말에 끝나 헤지 없이는 그 충격이 2~3배로 커질 수 있어요.
연간 생산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올인원 원가(AISC)는 전 분기 가이던스보다 상단으로 이동했고 유지 자본지출도 대략 2.3억~2.35억 달러로 기존 가이던스(2.02억 달러)보다 15% 늘었어요. 반면 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은 7월에도 매 월 약 700만 달러(약 100억원) 속도로 이어져 연내 소진 가능성이 높고, 마리골드 신규 기술보고서(연말 발표)가 광산 수명 연장의 핵심 촉매로 남아있어요. 즉 원가는 압박받지만 현금흐름과 주주환원은 오히려 강화되는 그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