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R 마이닝
2026년 5월 5일 콜 기준
이번 분기 SSR 마이닝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현금 창출 능력이에요. 1분기에만 약 2,110억 원(2억 1,100만 달러) 규모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냈고, 분기 말 기준 현금 6억 3,400만 달러를 보유하면서 부채는 완전히 0이 됐어요. 특히 아르헨티나 푸나 광산은 은 가격이 온스당 90달러를 넘으면서 단 한 분기에 1억 2,000만 달러의 현금을 쏟아냈는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은 광산 마진이에요.
경영진이 솔직하게 인정한 리스크는 금 가격 상승에 따른 로열티 비용 증가예요. 금값이 오를수록 광산 회사가 정부에 내야 하는 로열티도 함께 올라가는 구조라, 수익이 늘어도 비용도 같이 커지는 셈이에요. 또한 연료 헤지(유가 변동 방어 계약)가 올해 말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2027년부터는 유가 10달러 상승 시 온스당 비용이 약 20달러 늘어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전망은 코플러 광산 매각 완료예요. 15억 달러 현금이 3분기 안에 들어오면 순현금이 20억 달러를 훌쩍 넘게 돼요. 생산은 연간 기준 하반기에 55~60%가 집중되어 있어서 2·3분기는 설비 투자 비용이 높고 생산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4분기에 시바 광산과 마리골드 모두 생산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에요. 마리골드는 향후 12개월 내 버팔로 밸리를 포함한 새 광산 수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주주 환원 정책(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재개)도 코플러 매각 완료 후 구체화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