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닝클레이커 필립스 ADR
2026년 5월 6일 콜 기준
필립스가 이번 분기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운 건 '헬륨 없는 MRI' 기술이에요. 기존 MRI는 희귀 자원인 헬륨을 대량으로 써야 했는데, 필립스는 헬륨 없이도 작동하는 고성능 MRI를 이미 전 세계 2,200대 이상 설치했고, 업계 최초로 3.0T 헬륨 프리 MRI도 공개했어요. 중동 지정학 불안으로 헬륨 공급이 더 빡빡해지면서 병원들이 이 기술에 더욱 몰리고 있어요.
중국 시장이 발목을 잡고 있어요. 중국 정부가 CT·초음파 장비를 '공공 입찰 방식'으로 대량 구매하면서 가격 경쟁이 극심해졌고, 필립스의 정밀진단 부문 매출이 중국 영향으로 소폭 줄었어요. 또 2분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에 관세 영향이 없었던 탓에 비교 기준이 높아져 마진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어요.
2026년 연간 전망은 그대로 유지돼요. 전년 대비 매출은 3~4.5% 성장을 예상하고, 분기마다 이 범위 안에서 성장할 거예요. 영업이익률(이자·세금 빼기 전 기준)은 12.5~13% 목표를 재확인했어요. 개인건강(면도기·칫솔 등) 부문과 커넥티드케어(환자 모니터링) 부문이 성장 상단을 이끌고, 진단·치료 장비 부문은 하단에 머물 전망이에요. 현금흐름은 연간 13억~15억 유로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