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린
2026년 5월 8일 어닝콜 기준
이번 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비욘드 250' 비용 절감 프로그램이에요. 공장 인력을 15% 줄이고 AI 기반 유지보수 방식으로 전환해 올해만 1,000억~1,200억 원 규모의 구조적 비용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게 목표예요. 중동 분쟁으로 미국 외 생산자들의 원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걸프 연안에 공장을 둔 올린의 원가 경쟁력이 더욱 빛나고 있어요.
중동 분쟁 여파로 텍사스 프리포트 공장의 비닐 설비가 예상치 못하게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다음 주 말 재가동 예정이지만, 이 비용이 2분기 실적에 추가 부담으로 반영돼요. 또 구리·황동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윈체스터 탄약 사업의 수익성을 계속 압박하고 있어요.
2분기 조정 영업이익(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은 1,600억~2,000억 원 수준으로, 1분기(약 860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뛸 것으로 예상해요. 가성소다·EDC 가격 인상과 계절적 수요 회복이 주된 이유예요. 올해 전체로는 세금 환급 덕분에 세금 부담이 거의 없고, 설비 투자는 약 2,0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며 연말 부채 비율은 4배 초반을 목표로 해요.
매출은 2026년 Q1 16억 달러에서 Q2 17억 달러로 회복한 뒤 Q3에도 17억 달러를 유지했어요. 프리포트 염화비닐모노머 설비는 9월 중순 정상 가동으로 복귀했지만 Q3 감산 부담은 약 3,200만 달러였고, 이 부담이 Q4에는 실적에 도움이 되지만 염소알칼리 정비비 증가 약 2,500만 달러가 일부 상쇄해요.
2026년 2분기2분기 매출이 1분기 1.6B달러에서 1.7B달러로 반등했지만, 이건 중동 분쟁으로 인한 일시적 가격 급등 덕분이에요. 3분기엔 수출 가격이 다시 내려오고 VCM 설비 부분 가동 중단 영향(약 200억 원 손실)이 이어져서, 이 반등이 지속되기 어려운 구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