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제티
2026년 5월 4일 콜 기준
이번 분기 최대 화제는 4억 달러(약 5,600억 원)에 인수한 '바찬스(Bachan's)' 브랜드예요. 일본식 바비큐 소스 브랜드인데, 최근 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5% 이상 늘었고 판매 매장 수도 50% 넘게 증가했어요. 경영진은 이 브랜드를 시작으로 '정통 풍미(authentic flavors)' 분야 인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어요.
대두유(콩기름) 가격이 최근 급등했는데, 이게 드레싱·소스 제품 원가에 직접 영향을 줘요. 경영진은 올여름까지는 미리 확보해 둔 물량으로 버틸 수 있다고 했지만, 그 이후엔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어요. 또 클럽 채널(코스트코 등)에서 일부 제품 판매가 줄어든 점도 단기 매출에 부담이에요.
다음 분기(2026년 4분기)엔 바찬스 인수 효과가 약 2개월치 반영돼요. 바찬스 단독으로는 2025년 연간 매출 8,700만 달러를 '소폭 웃도는'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률은 현재 마르제티 전사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될 거예요. 리테일 부문에선 단백질 강화 랜치 드레싱, 올리브가든 새 맛 드레싱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지고, 푸드서비스 부문도 주요 외식 체인 고객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