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온 테크놀로지스
2026년 4월 29일 어닝콜 기준
이번 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주문 폭발이에요. 인수 효과를 빼고도 주문이 19% 늘었고, 인수한 Paragon·Certrec까지 합치면 무려 42% 급증해 총 2억 8,80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특히 Paragon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5% 성장하면서, 미국 원전 운영사들이 설비 유지·현대화에 본격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매출은 잘 늘고 있지만 이익률(마진)은 잠시 눌려 있어요. Paragon 인수 비용이 아직 마진을 희석시키고 있고, 중국향 선제 출하 효과가 2분기 비교 기준을 높여 놓아서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낮아 보일 수 있어요. 경영진도 이 점을 솔직하게 인정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2분기 주문은 1분기보다 15~20%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4월에 이미 3,500만 달러짜리 소형모듈원전(SMR) 추가 수주가 확정됐고, 수주 잔고는 이미 11억 달러를 돌파했어요. 2분기 매출 유기적 성장은 한 자릿수 초반이지만, Paragon은 연간 25% 성장 목표를 유지하고 있어요. 연간 전체로는 원자력 부문 두 자릿수 성장과 2028년 영업이익률 30% 달성 목표도 그대로예요.
매출은 1분기 2억 5,800만 달러, 2분기 2억 6,700만 달러, 3분기 2억 7,800만 달러로 회복이 이어졌고, 인수합병 효과를 뺀 매출 성장률은 6.5%였어요. 원자력 발전 매출은 상반기 정체에서 3분기 14% 성장으로 돌아섰고, 인수합병 제외 수주는 62% 늘었어요. 확보한 주문 잔고도 1년 전 8억 1,600만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로 커져 4분기 매출 성장 가속을 뒷받침해요.
2026년 2분기매출 +20% (전년 동기 대비)지만 유기적 성장은 1%에 그쳤어요 — 인수(Paragon)가 성장 대부분을 채운 구조예요. 다만 수주잔고가 1년 전보다 40% 늘어 11억 달러를 돌파했고, 7월 첫 2주에만 5,000만 달러 이상 신규 수주가 들어왔어요. 하반기 유기적 성장이 7.5~11%로 급가속할 것으로 회사가 전망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느렸던 성장이 하반기에 한꺼번에 터지는 구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