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나메탈
2026년 8월 5일 콜 기준
매출이 5억3천만 달러(25년 4분기)에서 7억3,700만 달러(26년 2분기)까지 이어진 가속 흐름이 이번 분기 조직 매출 +42%로 정점을 찍었어요. 그런데 이 성장의 대부분은 텅스텐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이고 실제 판매량 증가는 낮은 한 자릿수에 불과해서, 겉보기 숫자만큼 사업이 튼튼해진 건 아니에요.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 41.5%는 원재료 가격이 원가보다 먼저 오르면서 생긴 일시적 '타이밍 효과'예요. 회사 스스로 내년 3분기부터는 이 효과가 사라지고 4분기엔 영업이익률이 10%대 중반까지 떨어질 거라 밝혔어요. 즉 지금의 고마진은 지속되는 개선이 아니라 곧 정상화될 일시적 현상이라는 신호예요.
내년 매출 가이던스는 33억3천만~34억5천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4.15~5.15달러로 올해 4.57달러보다 오히려 정체되거나 낮아질 수 있어요. 회사가 직접 설명하길, 올해 순이익엔 텅스텐 가격 타이밍 효과가 컸는데 내년엔 그 효과가 상반기에만 남고 하반기엔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현금흐름도 내년 1분기엔 2억 달러가량 빠져나가고 3분기부터 회복되는 구조라, 겉으로 보이는 숫자보다 실제 사업 체력을 보려면 내년 4분기 실적을 기준점으로 삼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