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벨
2026년 4월 30일 콜 기준
허벨의 가장 큰 성장 엔진은 '765kV 초고압 송전망' 시장이에요. 쉽게 말하면, 전기를 더 멀리·더 많이 보낼 수 있는 고속도로를 새로 까는 작업인데, 허벨은 그 고속도로에 들어가는 부품의 85~90%를 공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향후 10년간 이 시장에서만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어요.
데이터센터·송전망 투자는 탄탄하지만, 스마트 전력계량기(AMI) 사업은 아직 회복이 더딘 상황이에요. 전력회사들이 예산을 배분할 때 계량기 교체보다 송전·배전 인프라를 먼저 챙기고 있어서, 이 부문 매출은 올해도 눈에 띄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1~2%포인트 올려 8~11%로 상향했어요. 유기적 성장(인수 제외 순수 성장)도 6~9%로 높였고, 주당 순이익 전망도 19.30~19.85달러로 올렸어요.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한 단계 더 올라서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연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