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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4일 콜 기준
매출 성장률이 지난 분기 5%(고정환율 기준)에서 이번 분기 8%로 반등했어요 — 데이터 유출 사태로 떠났던 고객 대부분이 돌아와 과거보다 더 많이 쓰고 있고, 유령회원(WOW) 수도 사태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어요. 아직 안 돌아온 소수 고객만 빼면 실제 소비 성장률은 16%로, 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했어요.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390bp(3.9%p) 줄었어요 — 수요가 줄어든 상태에서 물류센터·인력 같은 고정비는 그대로 유지했고, 고객 재유치를 위해 마케팅비도 일부러 늘렸기 때문이에요. 7월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피해 추정 약 2,460억원)의 재무 영향은 아직 3분기부터 반영 예정이라 다음 분기 실적에 추가 변수로 남아있어요.
3분기 매출 성장은 8~9%로 이번 분기 10%보다 오히려 둔화될 전망인데, 이는 추석 연휴 시기 차이 때문이지 사업이 약해진 게 아니라고 회사는 강조했어요.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도 작년 대비 300~400bp 하락할 걸로 가이던스를 줬는데 이번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에요. 다만 2027년 중반까지 커머스 부문 마진이 사태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될 거라는 새 가이던스를 처음 제시했어요 — 회복 시점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못박은 셈이라 투자자들이 주목할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