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터필러
2026년 8월 4일 어닝콜 기준
매출 205억 달러로 사상 첫 분기 200억 달러 돌파, 전년 대비 +24%예요. 직전 분기 174억 달러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고, 백로그도 전 분기 대비 90억 달러 늘어난 720억 달러로 역대 최대예요. 3개 사업부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주문이 몰리는 흐름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 걸로 보여요.
영업이익률 개선분의 상당 부분이 관세 환급 3억9200만 달러 같은 일회성 요인에서 나왔어요. 이걸 빼면 이익률은 목표 범위 하단에 겨우 걸쳐 있는 수준이라, 하반기에 관세 환급이 더 없으면 실적 착시가 벗겨질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발전기·터빈 주문이 2028~2029년까지 밀려 있는데, 이게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신호가 나오면 장기 백로그의 신뢰도가 흔들릴 수 있어요.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중간~높은 두 자릿수(mid-to-high teens)로 상향했어요 — 지난 4월 가이던스보다 더 좋아진 수치예요. 잉여현금흐름 목표도 60억~150억 달러 범위 중 상위권으로 올렸고, 관세 비용 전망은 22억 달러로 이전 예상 범위의 낮은 쪽으로 줄었어요. 다만 이런 개선은 3분기까지는 순조롭지만, 4분기엔 건설 부문 재고를 10억 달러 넘게 줄이는 계절적 조정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성장 속도는 상반기보다 다소 느려질 수 있다고 회사 스스로도 언급했어요.
매출은 26년 Q2 205억 달러에서 Q3 207억 달러로 늘었고, 1년 전보다 17% 증가해 역대 최고 분기였어요. 수주잔고는 78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6% 늘고 네 분기 연속 세 핵심 부문 모두 전분기보다 커졌어요. 주문 기반은 탄탄하지만 다음 분기 매출은 생산능력 확대 속도가 좌우해요.
2026년 1분기캐터필러의 가장 큰 성장 엔진은 단연 '대형 가스 엔진' 사업이에요. 데이터센터·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발전기 주문이 쏟아지고 있고, 회사는 이 엔진 생산 능력을 2024년 대비 '2배'에서 '3배 수준'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발표했어요. 수주 잔고는 역대 최고인 630억 달러를 기록했고, 일부 고객 주문은 2028년 납품분까지 이미 확정된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