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버드
2026년 8월 5일 어닝콜 기준
매출 5억1,700만 달러로 전분기 3억5,300만 달러에서 크게 뛰었어요 — 다만 이 중 1억2,300만 달러는 이번에 처음 연결된 마이크로버드 인수 효과예요. 진짜 신호는 따로 있는데, 포드와 손잡고 상용 섀시 시장(연 10,000대, 장기 영업이익 1억 달러 이상 목표)에 진출한다는 발표로 회사의 전체 시장 규모가 1년 전보다 단위 기준 150%, 금액 기준 85% 넘게 커졌어요.
이번 분기 순수 블루버드 스쿨버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줄었는데, 이건 수요 문제가 아니라 GSA·플릿용 완성 재고가 매출로 인식되는 시점이 4분기로 밀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다만 포드 섀시 사업은 2027년에만 9,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실제 매출이 나오는 건 2028년부터라, 그 사이 실행이 계획대로 안 되면 자금과 마진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7억4천만~17억6천만 달러로 직전 발표와 중간값이 같지만, 영업이익(조정 EBITDA)은 3분기 실적이 좋아서 2억4,500만~2억5,000만 달러로 상향됐어요(중간값 약 2억4,700만 달러, 마진 14%). 15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넘어선 회사라 신뢰도가 높고, 중기적으로는 마이크로버드와 포드 섀시를 합쳐 매출 20억 달러·영업이익 2억6,000만 달러(13%)를, 장기적으로는 매출 30억 달러·영업이익 4~5억 달러(14.5~15%)까지 목표를 올려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