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러루스 파이낸셜
2026년 4월 30일 콜 기준
이번 분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순이자마진(대출로 버는 수익률)이 3.77%로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에요. 지난해 말 채권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한 덕분에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낮아졌고, 이자 비용이 거의 없는 HSA(건강저축계좌) 예금도 꾸준히 늘어 수익성이 한층 탄탄해졌어요.
가장 큰 변수는 예금 경쟁 심화예요. 지역 은행들이 모두 예금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조달 비용이 다시 오를 수 있고, 여름철에는 공공기관 예금이 계절적으로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어 마진이 소폭 눌릴 수 있어요. 또 가장 큰 부실 대출 한 건이 아직 매각 협상 중이라 최종 손실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예요.
2026년 연간 기준으로 대출은 중간 한 자릿수(약 5~6%) 성장, 예금은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해요. 순이자마진은 연간 3.55~3.65% 수준을 예상하며, 3월 말 실제 마진이 이미 3.65%에 도달해 있어요. 수수료 수익(은퇴·자산관리 등)과 총매출은 중간 한 자릿수 성장, 비용은 낮은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쳐 수익이 비용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가 유지될 거예요. 연간 총자산 대비 순이익률은 1.25% 초과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