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데코아그로
2026년 5월 12일 콜 기준
이번 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비료 사업이에요. 중동 분쟁으로 전 세계 요소(비료 원료) 거래량의 약 30%가 흔들리면서 요소 가격이 급등했고, 덕분에 비료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뛰어올랐어요. 브라질 사탕수수 부문도 분기 역대 최고 압착량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어요.
회사가 인정한 가장 큰 부담은 부채예요. 비료 회사 인수 대금을 치르면서 순부채가 16억 달러까지 늘었고, 부채 비율이 이익 대비 3.2배 수준이에요. 브라질 헤알화 강세도 사탕수수 부문 생산 비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2026년 연간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밝아졌어요. 비료 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고, 브라질 사탕수수 압착량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돼요. 부채 비율도 연말까지 이익 대비 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경영진이 자신하고 있어요. 식품·농업 부문도 새 수확 작물이 판매되는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