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ler Technologies, Inc.
Call held on April 29, 2026
이번 분기 가장 큰 화제는 'For The Record(FTR)' 인수예요. 미국 법정의 45%가 이미 쓰고 있는 법원 음성·영상 기록 솔루션인데, 타일러가 이걸 품으면서 판사·서기·속기사가 따로따로 쓰던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사법 지능(Judicial Intelligence)'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장기적으로는 변호사 원격 접속, 음성 데이터 판매 등으로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고 경영진은 보고 있어요.
AI 기능에 대한 고객 반응은 뜨겁지만, 공공기관 특성상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속도는 민간 기업보다 훨씬 느려요. 경영진도 'AI가 단기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솔직하게 인정했어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FTR 인수로 약 3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새로 더해졌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이번 분기 거래 수수료 매출이 예상보다 좋았던 점도 반영됐어요. 클라우드 전환 고객 비중은 2030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고, 그 전환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는 2027~2029년으로 보고 있어요. 연간 잉여현금흐름도 2030년에는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자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