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ith & Nephew plc
Call held on August 3, 2026
매출 성장률이 1.6%로 시장 예상을 밑돌았어요 — 지난 분기 대비 사실상 정체 수준이에요. 다만 스포츠의학·이비인후과 부문은 8.6% 성장하며 4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제품을 이어갔고, 효율화 절감액이 예상보다 훨씬 커서(연간 1500억원→2000억원 목표 상향) 영업이익은 오히려 9% 늘었어요. 매출은 부진해도 이익 방어력이 확인된 분기예요.
미국 정형외과(무릎·엉덩이 관절) 부진이 핵심 변수예요 — 무릎은 시멘트리스(뼈에 접착제 없이 고정하는 방식) 제품 부재로 시장 성장을 놓치고 있고, 엉덩이 관절도 기기 세트 배치 지연으로 일시 둔화됐어요. 3분기 말 신제품(LANDMARK) 출시가 늦어지거나 헬스케어 상환 마찰(SANTYL 처방 지연)이 예상보다 오래가면, 하반기 반등 시나리오 자체가 흔들릴 수 있어요.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가 6~7%에서 4%로 하향됐어요 — 직전 가이던스 대비 뚜렷한 하향 조정이에요. 다만 영업이익(약 1.3조 성장분, +8%), 현금흐름(약 8000억원), 투자자본수익률(10% 이상)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어요. 하반기는 3분기에 1분기 수준(+3.1%) 성장하다가 4분기에 6~7%로 급등하는 구조인데, 이는 신제품 LANDMARK 출시와 피부 대체재 사업의 쉬운 비교 기준 덕분이에요. 즉 회사는 '올해는 어렵지만 내년부터 다시 6~7% 성장 회사'라는 스토리를 고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