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erty Global plc
Call held on July 23, 2026
VodafoneZiggo(네덜란드 법인)가 6년 만에 처음으로 브로드밴드 순증 전환에 성공했어요 — 1년 전 같은 기간엔 2만 6천 명이 빠져나갔는데, 이번 분기엔 오히려 늘었어요. 가격 재조정·스포츠 콘텐츠·속도 업그레이드가 맞물린 결과로, 하반기에도 순증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경영진이 밝혔어요.
영국 법인(Virgin Media O2)이 가장 큰 변수예요 — 고정 인터넷 가입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고, 시장 평균 판매가격이 1년 전보다 4% 내려간 상황이에요. 10월부터 경쟁사(Openreach)의 새 프로모션이 규제 승인을 받으면 가격 압박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부채 비율도 목표치(4~5배)를 초과한 상태라 내년 2월 업데이트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거예요.
2026년 전체 가이던스(VodafoneZiggo·Telenet·Virgin Media O2 모두)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여기에 더해 연말 보유 현금 목표를 기존 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올렸는데, 데이터센터 회사 EdgeConneX 매각(약 7,260억 원 회수, 투자금의 4배)과 벨기에 통신망 자산 담보 대출이 그 배경이에요. 네덜란드·벨기에를 묶은 'Ziggo 그룹' 분리 상장 시점도 기존 '2027년 하반기'에서 '2027년 중반'으로 앞당겨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