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national Paper Company
Call held on April 29, 2026
이번 분기에서 가장 빛난 부분은 북미 박스 출하량이에요. 전체 업계가 0.3% 줄어드는 동안 IP는 오히려 2.5% 늘어나며 시장을 3%포인트 앞질렀고, 이건 3분기 연속 시장 초과 성장이에요. 새 고객사 유치와 공장 생산성 개선이 맞물리면서 나온 결과예요.
가장 큰 걱정거리는 비용 통제예요. 겨울 폭풍으로 약 530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고, 공장 전환·물류 재편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튀어나오고 있어요. 경영진도 '올해만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일회성 전환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고 직접 인정했어요.
2026년 연간 전망을 살짝 낮췄어요. 북미는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영업이익 기준 23.5억~25억 달러, 유럽은 9억~10억 달러, 전사 합산 32억~35억 달러를 목표로 해요. 상반기에 9억 달러를 벌고 하반기에 65억 달러를 더 얹는 구조인데, 3~4월에 발표된 가격 인상분(북미 톤당 순 50달러, 유럽 톤당 100유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에요. 현금흐름은 3억~5억 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어요.
매출은 25년 4분기부터 26년 2분기까지 60억 달러에 머물다 3분기 62억 달러로 올라왔고,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 빼기 전 이익률도 전분기보다 거의 4%p 오른 13.6%예요. 북미 포장 사업의 조정 이익이 전분기보다 56% 늘어난 점은 가격 반영과 공장 효율 개선이 함께 작동했음을 보여줘 4분기 추가 개선 전망을 뒷받침해요.
Q2 2026북미 박스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하루 기준 1.7% 늘었고, 연간 기준으로 업계 평균보다 약 2%p 앞서갈 것으로 예상돼요. 2분기에 역대 가장 무거운 정기 설비 점검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현금흐름이 예상보다 좋았고, Riverdale 기계 전환도 일정대로 완료됐어요 — 하반기 실적 반등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