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Call held on July 21, 2026
매출 성장률이 전 분기 +5%에서 이번 분기 +1%로 급격히 꺾였어요. 원인은 6월 말 대형 고객들이 서버·스토리지 가격 인상 전에 하드웨어 구매를 서두르면서 소프트웨어 계약 수십 건이 한꺼번에 밀린 것인데, 이미 그 중 1/3이 7월 첫 3주 안에 계약 완료됐어요. 이 속도가 유지되면 하반기 반등의 신호예요.
이번 분기 부진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매출 중 20%를 차지하는 '대형 일회성 계약' 부분이에요. 이 계약들은 고객이 하드웨어 예산을 먼저 쓰면 뒤로 밀리는 구조라, 하반기에도 고객들이 AI 인프라 구매를 계속 우선시하면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 있어요. 3분기 말 대형 계약 체결 속도가 회복되는지가 핵심 확인 포인트예요.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5% 이상'에서 '4~5%'로 낮췄어요. 4%는 하반기에도 지금처럼 고객 지출 패턴이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 5%는 밀린 계약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시나리오예요. 소프트웨어는 연간 6~8% 성장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현금흐름은 연간 약 1조 4천억 원(약 10억 달러) 증가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고, 영업이익률도 오히려 100bp(1%p) 개선을 새로 약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