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net Worldwide, Inc.
Call held on July 29, 2026
디지털 가속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어요 — 상반기 누적으로는 35% 성장해서 투자자 데이에서 제시한 연간 목표치 23%를 이미 훌쩍 넘었어요. CoreCard 플랫폼이 페루 은행 프로세서 Unibanca 계약을 따내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레퍼런스를 쌓고 있어서, 하반기 추가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요.
해외 송금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어요 — 미국 이민 정책 여파로 미국→멕시코 송금량이 급감한 데다, 작년 2분기에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파키스탄 수수료 환급과 환차익이 올해는 없어서 비교 기준 자체가 불리해요. 이민 정책이 완화되지 않으면 하반기에도 이 부문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성장률 10~15%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어요 — 투자자 데이 발표치와 동일하고, 이번 분기 송금 부문 부진에도 바꾸지 않았어요. 다만 2·3분기가 연간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보다 작아지고 4분기에 더 몰리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어요. 자사주 매입은 하반기에도 계속되며, 유통 주식 수가 40~50만 주 추가로 줄어 주당순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에요.
매출은 2025년 4분기 11억 달러에서 2026년 1분기 10억 달러로 내려간 뒤 2분기 11억 달러, 3분기 12억 달러로 회복 흐름을 이어갔어요. 디지털 성장 가속기 매출도 올해 첫 9개월 동안 33% 늘었지만, 국경 간 송금 부문의 부진이 이어져 4분기에 경영진이 예상한 완만한 개선이 나타나는지가 성장 흐름을 가를 변수예요.
Q1 2026EFT(결제 인프라) 사업이 이번 분기 가장 빛났어요. 유럽·중남미 은행들과 ATM 아웃소싱·결제 플랫폼 장기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면서, 한 번 계약하면 수년간 안정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점점 탄탄해지고 있어요. 특히 유럽 15개국이 현금 접근성을 법으로 의무화하면서, 유로넷처럼 대규모 ATM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가 은행들의 필수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