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icut, Inc.
Call held on August 3, 2026
매출은 전년 대비 9% 줄었지만, 이건 작년 관세 우려로 몰렸던 선구매 효과와 비교하는 어려운 기저라서 그래요. 오히려 주목할 건 활성 사용자 성장률이 1%로 2022년 이후 처음 2분기 만에 안정됐고, 구독자도 분기 대비 2만5천명 늘며 310만명을 넘었어요 — 참여 지표가 바닥을 찍고 반등 조짐을 보이는 신호예요.
제품(액세서리·재료) 매출이 22% 급감했고, 이번 분기 흑자의 상당 부분이 일회성 관세 환급금(1,790만 달러)과 소송 합의금 덕분이었어요. 이런 일회성 요인을 빼면 영업이익률은 발표된 30%가 아니라 14.7%로 떨어지는데, 이 핵심 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유지될지가 진짜 관전 포인트예요.
회사는 세부 분기 가이던스는 안 주지만, 플랫폼(구독) 매출은 매 분기 성장할 거라고 확실히 밝혔고 하반기엔 제품·플랫폼 모두 성장을 예상한다고 했어요. 다만 관세 부담은 여전히 남아있어 마진 관련 가이던스는 아예 제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직전 분기보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뜻이에요. 유럽 유통 채널 변경으로 인한 매출 공백은 3분기부터 해소된다고 하니, 이 부분이 정상화되면 국제 매출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