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uker Corporation
Call held on August 3, 2026
매출은 8억3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2% 늘며 유기적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최근 8억2300만 달러에서 소폭 회복한 수준으로 9억7700만 달러였던 직전 고점에는 아직 못 미쳐요. 대신 주문은 4분기 연속 늘었고 과학기기 주문이 10%, 바이오제약이 20% 이상, 반도체 장비와 에너지 연구가 50% 이상 증가해 매출보다 주문이 먼저 좋아지는 흐름이에요. 납품까지 9~24개월 걸리는 장비가 많아 이 주문 성장은 4분기와 2027년 매출·이익을 뒷받침할 신호예요.
가장 큰 변수는 강한 주문이 실제 매출로 바뀌는 시점이에요. 반도체 장비 매출 2천만 달러가 3분기에서 4분기로 이미 밀렸고, 미국 대학·정부 매출도 전년보다 1500만 달러 넘게 줄었어요. 고객 시설 준비나 미국 연구비 집행이 더 늦어지면 4분기에 집중된 매출과 이익 개선이 다시 뒤로 이동할 수 있어요. 반대로 미국 연구비와 반도체 고객 설치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주문 증가가 실적에 본격 반영돼요.
2026년 전체 매출 전망은 35억4천만~35억7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4% 늘고, 유기적 매출 성장은 1~2%로 유지됐어요. 다만 환율 순풍은 기존 1.5%에서 0.5%로 낮아졌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2.5~3.0%포인트 개선, 주당순이익은 2.10~2.15달러로 15~17% 증가한다는 전망은 그대로예요. 3분기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하지만 반도체 장비 매출 2천만 달러가 4분기로 밀리면서 이익은 순차적으로 줄고, 4분기는 매출 약 10억2천만~10억4천만 달러와 의미 있는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