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cher-Daniels-Midland Company
Call held on May 4, 2026
이번 분기 ADM의 가장 큰 성과는 에탄올과 대두 압착(콩을 짜서 기름·사료를 만드는 공정) 사업이에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026~2027년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량(RVO)을 3월 27일 확정하면서 바이오연료 수요가 급격히 늘었고, 덕분에 에탄올 마진이 전년 동기 대비 갤런당 약 0.18달러 올랐어요. 북미 대두 압착량도 3월 한 달만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분기 전체 압착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이번 분기 회계상 손실처럼 보이는 '시가평가 손실' 약 2,750억 원(2억 7,500만 달러)이 발생했어요. 이건 상품 가격이 오를 때 선물 계약 평가액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회계 처리 때문인데, 실제 현금 손실이 아니라 나중에 계약이 실행되면 대부분 되돌아와요. 다만 미·중 무역 갈등, 에너지 가격 변동, 환율 움직임은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경영진도 주시하고 있어요.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3.60~4.25달러에서 4.15~4.70달러로 올렸어요. 2분기는 1분기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1분기에 발생한 2억 7,500만 달러 시가평가 손실의 대부분이 2분기에 이익으로 되돌아오고, 에탄올 강세와 영양사업 계절적 성수기가 겹치기 때문이에요. 연간으로는 에탄올 세액공제(45Z)에서 약 1억 5,000만 달러 추가 이익이 기대되고, 3~5년에 걸친 5,000억~7,500억 원 규모 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