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1, 2026
최근 북극항로를 10년 만에 다시 시험 운항하는 움직임이 소개됐어요. 국적선사의 첫 북극항로 운항은 2013년 현대글로비스가 스웨덴 스테나해운의 내빙선 ‘스테나 폴라리스’호를 빌려 진행했으며, 이 배는 6만5천 톤급으로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에서 나프타를 싣고 광양항까지 한 차례 운항했어요. 북극항로가 열리면 기존 항로보다 중동 원유와 화물 운송 거리를 줄일 가능성이 있어 운송비와 기간 절감 기대가 커져요. 다만 러시아를 둘러싼 외교 문제와 기상, 얼음 상태, 보험료가 실제 사업성을 좌우할 수 있어요. 현대글로비스에는 새로운 해상 운송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이번 시험이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앞으로 회사의 참여 여부, 실제 운항 비용, 정부와 러시아의 협력 상황, 북극항로의 정기 운항 전환 여부를 차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