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1, 2026
일양약품에서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어요. 정도언 전 회장은 2026년 7월 30일 장남인 정유석 대표에게 회사 주식 170만 주를 증여했고, 이로써 최대주주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바뀌었어요. 중국 합작법인의 회계 처리 논란과 장기간 거래 정지 여파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이뤄진 증여라는 점도 눈에 띄어요. 과거에도 제약업계에서는 주가가 낮아진 시기에 오너 일가의 지분 증여나 매입이 이어지며 경영권 승계가 진행된 사례가 있었어요. 다만 이번 변화가 신약 개발이나 실적 개선을 바로 의미하는 것은 아니어서, 주가에는 기대와 부담이 함께 작용할 수 있어요. 투자자는 정 대표의 추가 지분 매입 여부, 거래 재개와 회계 논란의 해소, 중국 사업의 실제 성과를 계속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