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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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원재료를 사들이는 데 51조5천355억원을 썼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담이 4조9천억원가량 늘었어요. 생활가전·TV·스마트폰을 맡은 디바이스경험 부문 매입액은 41조5천392억원, 반도체를 맡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9조9천963억원으로 집계됐어요. 특히 메모리 관련 원재료 비용이 크게 뛰었어요. 원재료 가격 상승은 제품을 많이 팔아도 이익이 줄어드는 요인이에요. 과거에도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는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반대로 부품 가격이 오르면 완제품 사업의 부담이 커졌어요. 삼성전자 투자자는 하반기 메모리 판매가격이 비용 증가를 얼마나 만회하는지, 스마트폰과 가전의 판매량 및 제품 가격이 유지되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해요. 원재료 부담이 계속 커지면 실적 전망에 부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