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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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우중 회장의 부인이 백남준의 대표작 '나의 파우스트' 등 미술품 2점의 소유권을 놓고 벌인 30년 소송에서 승리했어요.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0일 정씨가 우양산업개발(옛 대우개발)을 상대로 낸 동산인도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어요. 정씨는 1991년 자신이 소유한 미술품을 남편이 지배하던 우양산업개발이 운영하는 우양미술관에 맡겼는데, 이후 소유권 분쟁이 생겼던 거예요. 이번 판결로 미술품의 소유권이 정씨에게 인정되고 우양산업개발이 반환해야 하게 됐어요. 우양산업개발은 대우그룹 계열사로서 미술관 운영과 관련된 자산 규모가 상당했기 때문에 이번 판결은 회사의 자산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양산업개발의 미술관 자산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 변화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