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4, 2026
8월 14일 공시 내용을 보면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한국콜마와 콜마홀딩스에서 모두 53억3200만원의 보수를 받았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7391만원보다 약 107.2% 늘어난 금액으로, 윤동한 회장까지 합치면 오너 부자의 상반기 보수는 두 회사에서 총 71억5000만원에 달했어요. K뷰티와 화장품 제조 사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영진 보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은 회사의 성장 규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보수가 실제 이익 증가에 걸맞은지 살펴보게 하는 내용이에요. 과거에도 실적이 좋아질 때 경영진 보수가 늘어난 사례는 있었지만, 한 해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은 눈여겨볼 만해요. 콜마홀딩스 투자자는 앞으로 회사가 밝힐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계속되는지, 보수 확대가 주주환원이나 사업 투자와 균형을 이루는지 확인해야 해요. 실적 발표와 다음 사업보고서의 보수 기준, 지배구조 관련 움직임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