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26
일양약품의 최대주주가 정도언 전 회장에서 장남 정유석 대표로 바뀌었어요. 정 전 회장은 지난 7월 30일 정 대표에게 일양약품 주식 170만 주를 증여했고, 이에 따라 경영권 승계의 핵심 단계가 공개적으로 진행됐어요. 이번 조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삼일제약 등 다른 제약사에서도 오너 2·3세에게 지분을 넘긴 사례와 비슷해요. 주가가 낮아진 시기에 지분을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이고 후계자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투자자는 증여 뒤 정 대표의 추가 지분 확보 여부와 회사의 배당·자사주 정책, 실제 경영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봐야 해요. 승계 자체는 장기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지분 이동 과정과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가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