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 2026
태광산업을 둘러싼 이사회 주도권 다툼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더 치열해질 전망이에요. 이호진 전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태광산업 지분 절반 이상을 보유한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수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어요. 감사위원을 뽑을 때는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합산해 3%까지만 행사할 수 있어 양측의 실제 표 대결이 달라질 수 있고, 집중투표제 논의까지 더해지면 이사회 구성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과거에도 행동주의 주주와 대주주의 충돌은 배당 확대나 자산 매각 같은 주주환원 요구로 이어졌지만, 경영 불확실성이 커져 투자 심리를 누른 사례도 있었어요. 투자자는 트러스톤의 요구 내용, 회사의 배당·자산 활용안, 내년 주총 안건과 우호 지분 변화를 살펴봐야 해요. 표 대결 결과가 경영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바꿀 수 있어 중요한 이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