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9, 2026
SK텔레콤의 휴대전화 할부채권이 지난해 상반기 1조64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915억원으로 1730억원, 16.3% 줄었어요. KT는 12.6%, LG유플러스는 17.2% 감소해 통신 3사 모두 휴대전화 판매와 관련해 나중에 받을 돈의 규모를 낮췄어요. 단말기 매출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할부채권이 줄었다는 점은 고객의 구매 방식이나 통신사의 위험 관리가 달라졌다는 뜻일 수 있어요. 과거 할부채권이 빠르게 늘 때는 판매 확대 효과가 있었지만, 회수 부담과 자금 부담도 함께 커졌어요. 이번 감소는 재무 부담을 낮추는 데는 긍정적이지만, 단말기 판매 성장세가 약해진 결과인지도 확인해야 해요. 투자자는 하반기 휴대전화 판매량, 할부 조건, 연체율과 함께 통신 서비스 매출이 이를 보완하는지 지켜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