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4, 2026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씨 AI에서 인공지능 사업을 맡았던 임수진 최고사업책임자가 BGF리테일로 이동했어요. 임 책임자는 지난해 2월 엔씨 AI에 합류한 뒤 음성을 글자로 바꾸는 기술, 3차원 그래픽, 대화형 서비스, 번역 등 게임 개발 과정에서 쌓은 기술을 미디어·패션·유통 분야로 넓히는 일을 추진해왔어요. 이번 영입은 BGF리테일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는 뜻이지만, 엔씨소프트에는 관련 사업을 이끌던 인재가 빠져나간다는 점이 부담으로 볼 수 있어요. 과거에도 핵심 인력 이동은 사업 추진 속도와 조직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지만, 곧바로 실적 악화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투자자는 엔씨 AI의 새 책임자 선임 여부와 기술 외부 판매 계약, 인공지능 사업 매출 공개를 확인해야 해요. 동시에 게임 신작 성과와 비용 절감이 인력 이탈 우려를 상쇄할지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