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에프디
2026년 7월 17일 콜 기준
대출 순증가가 2분기 연속 이어졌어요 — 이번 분기 활성 대출 포트폴리오가 전 분기 대비 10% 늘었고, 직전 분기(+12%)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어요. 특히 기업 운전자금 대출(C&I) 비중이 전체 신규 대출의 절반(49%)을 차지하며 '기업 중심 은행'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어요.
부실 징후 대출(criticized loans) 비율이 전 분기 4.2%에서 4.9%로 올라갔어요 — 특정 업종에 집중된 게 아니라 전반적인 고금리·경기 불확실성 영향이라 단기 해소가 쉽지 않아요. 54억 원 규모의 대형 C&I 연체 여신이 아직 정리 중이고, 예금 경쟁도 심화돼 JP모건이 3개월 예금에 연 5%를 제시하는 상황이라 예금 비용 상승 압박이 계속될 수 있어요.
순이자마진(100원 벌 때 이자로 남는 돈의 비율)은 현재 2.81%로, 다음 분기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봐요 — 이전에 목표로 했던 3%는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달성 시점이 늦춰졌고, 오히려 단기 금리가 오를 경우 마진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어요. 활성 대출 포트폴리오는 앞으로도 분기당 8~12%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바젤III 자본 규제 개편이 연말 확정되면 위험가중자산이 약 12.5% 줄어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본 여유가 생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