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티어
2026년 8월 6일 콜 기준
이번 분기 매출은 7억5,700만 달러로 사실상 제자리였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의 11% 성장이라는 높은 기준을 감안하면 내용은 개선됐어요. 환경·연료 사업은 5% 성장했고, 차량 식별 장비의 일시적 비교 부담을 빼면 이동기술 사업도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이라서, 다음 분기에는 두 사업 모두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이 더 선명해질 전망이에요.
가장 큰 변수는 수리 솔루션의 수익성 회복이에요. 매출은 안정됐지만 이익률이 전년보다 180bp 떨어졌고 연간 이익 전망도 700만~800만 달러 낮아졌어요. 새 경영진의 공급망 정리와 상품 종류 축소가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이동기술의 새 소프트웨어 전환 지연과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연간 영업이익률 개선폭 100bp 달성이 늦어질 수 있어요.
다음 분기 매출은 7억2,000만~7억3,500만 달러, 중간값 기준 핵심 매출은 약 5% 성장으로 예상해요. 영업이익률은 110bp 개선되고 주당이익은 0.82~0.86달러로 전년보다 6~11% 늘어날 전망이에요. 연간 매출 중간값은 직전 전망보다 1,000만 달러 높아졌고 핵심 성장률은 3%로 유지됐지만, 영업이익률 개선폭은 130bp에서 100bp로 낮아졌어요. 대신 연간 주당이익 전망은 3.45~3.55달러로 올렸고, 비용 절감과 자사주 매입이 이익 성장을 뒷받침해요.
환경·연료 솔루션(EFS) 부문이 북미 주유기 판매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며 전체 매출을 기대치 위로 끌어올렸어요. 7-Eleven의 7,000개 매장 리모델링 계획처럼 대형 편의점 체인들의 다년간 설비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이 흐름은 올해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2026년 1분기편의점·주유소 인프라 현대화 바람이 Vontier의 핵심 사업을 밀어올리고 있어요. 주유기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7-Eleven이 2030년까지 북미 7,000개 매장을 리모델링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형 고객사들의 다년간 투자 계획이 탄탄하게 쌓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