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 바이오테크놀로지
2026년 5월 6일 콜 기준
VIR이 가장 크게 강조한 건 전립선암 치료제 VIR-5500예요.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와 최대 17억 달러 규모의 공동 개발 계약이 4월 15일 정식 체결됐고, 이미 75억 달러 지분 투자금을 받았어요. 임상 1상에서 말기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깊은 반응이 나타났고, 스테로이드 전처치 없이도 심각한 부작용이 없어서 '외래 투여 가능한 최고 수준의 T세포 치료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간염 델타 치료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단율이 10~15%에 불과해요. 환자가 실제로 치료를 받으려면 B형 간염 검사 → 항체 검사 → RNA 검사까지 2~3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구조라, 시장이 열리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어요. 또 EGFR 표적 T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사(얀센)가 예상치 못한 근골격계 부작용으로 개발을 중단한 사례도 있어서, VIR의 유사 프로그램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해요.
가장 중요한 일정은 이래요. 간염 델타 등록 임상 ECLIPSE 1 결과가 2026년 4분기에 나오고, ECLIPSE 2 결과는 2027년 1분기에 나와요. 이 두 결과를 합쳐서 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낼 계획이에요. VIR-5500은 2027년 중 대규모 3상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HER2 표적 치료제 VIR-5818의 초기 반응 데이터는 2026년 하반기에 공개돼요. 아스텔라스 계약으로 받는 2억 4천만 달러 선급금은 아직 1분기 현금에 반영 안 됐고, 이를 포함하면 현금 보유액이 2028년까지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