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루
2026년 5월 13일 콜 기준
이번 어닝콜의 핵심은 '에노보사름'이라는 신약이에요. GLP-1 비만 치료제(오젬픽 같은 주사제)를 맞으면 살이 빠지는데, 문제는 근육도 같이 빠진다는 거예요. 에노보사름은 지방만 골라 태우고 근육은 지켜주는 역할을 해요. 임상 2상 결과, 에노보사름을 함께 복용한 환자는 계단 오르는 힘이 크게 줄어드는 비율이 약 60% 감소했어요.
현재 회사 매출은 0원이에요. 신약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구조라, 임상이 실패하면 수익원이 없어요. 보유 현금 약 276억 원은 2027년 1분기 중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만 버틸 수 있는 수준이에요.
2026년 3월에 2상 임상(플래토 연구)에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고, 2027년 1분기에 중간 분석 결과가 나올 예정이에요. 이 중간 결과에서 체지방·근육량 변화를 확인하고, 최종 결과는 68주 치료 후 체중 감소 폭으로 판단해요. 중간 분석이 성공하면 FDA와 3상 임상 설계를 논의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