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M
2026년 7월 28일 콜 기준
서비스 매출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6% 성장했지만, 모바일 핵심 매출 성장률은 3.1%로 물가 상승률을 겨우 넘는 수준이에요. 다만 초고속 광인터넷(Ultrafibra)·기업용(B2B) 두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어요 — 모바일 한 곳에만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는 중이에요.
모바일 가입자 수가 이번 분기 줄었고, 경쟁사들이 저가 요금제를 더 넓게 뿌리면서 신규 가입 유치가 어려워졌어요. 요금 인상 후 해지율이 올라간 상태인데, 새로 내놓은 요금제들이 기존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빼앗는 '자기잠식' 효과로 이어지면 모바일 매출 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어요.
연간 가이던스 수치를 별도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경영진은 하반기에 새 수렴형 요금제(TIM Ultra Combo)·스트리밍 플랫폼(TIM Play)·PicPay 제휴 등 신규 상품들이 본격 가동되면서 모바일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설비투자(공장·네트워크 구축 비용)는 I-Systems 인수 이후에도 기존 계획 범위 안에서 유지할 예정이고, 배당 재원도 충분하다고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