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코어 에너지
2026년 8월 5일 콜 기준
이번 분기 조정 현금흐름 53억 달러로 작년 대비 거의 2배, 사상 최고 기록과 동률이에요. 30년 만의 최악 폭우로 생산이 하루 5~6만 배럴 줄었는데도 이 정도 나온 게 핵심이에요 — 날씨 변수만 없었다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을 거라, 정상화된 7월 생산량(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 3분기 실적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어요.
이번 분기 정유 마진 포착률이 89%로 찍혔는데, 이건 재생연료 의무 비용 처리 방식 때문에 실제보다 낮게 보이는 숫자예요. 이걸 빼면 99%로 매우 강했다고 회사는 설명해요. 다만 이 왜곡 요인이 반복되면 매 분기 숫자 해석에 혼란을 줄 수 있어서, 다음 분기 마진 포착률이 다시 90% 안팎으로 나올 경우 진짜 마진 하락인지 회계 왜곡인지 구분해서 봐야 해요.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폭우 피해에도 전혀 낮추지 않았고, 경영진은 오히려 가이던스 상단 달성을 자신하고 있어요. 최근 3년간 항상 가이던스 상단을 쳤던 트랙레코드가 이 자신감을 뒷받침해요. 주주환원 buyback도 이번 주부터 월 5억 달러(분기 15억 달러)로 재차 상향됐는데, 연초 월 2.75억 달러에서 올해 두 번째 인상이에요. 다만 이 buyback 확대 속도가 유가 하락기에도 유지될지가 다음 분기 핵심 관찰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