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테크
2026년 5월 28일 콜 기준
매출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이 이번 분기의 핵심이에요.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560만 달러였고, 순이익은 무려 70% 급증했어요.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81% 늘면서 매출 성장(+2%)을 훨씬 앞질렀는데, 이건 단순히 많이 판 게 아니라 비싸고 마진 좋은 제품 비중이 높아진 덕분이에요. 의료기기 코팅 시스템 매출이 전년 대비 54% 늘었고, 이 흐름이 다음 회계연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어요.
수주 잔고(약 91억 원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줄었고, 분기 신규 수주액이 최근 몇 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어요. 회사가 노리는 고가 대형 시스템은 주문 한 건이 수십억 원짜리라 들어오는 타이밍이 불규칙해요. 만약 하반기에 대형 주문이 늦게 들어오면 그 매출은 다음 회계연도로 밀릴 수 있고, 그러면 올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낮아 보일 수 있어요.
회계연도 2027년 전체 매출은 올해(2,090만 달러)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을 예상해요. 상반기는 의료·반도체 부문 수요가 탄탄해서 성장 자신감이 높지만, 하반기는 대형 주문 타이밍이 불확실해서 아직 시야가 흐려요. 300mm 반도체 웨이퍼용 신제품은 올 연말 유럽 반도체 전시회에서 공개 예정이고, 실제 매출 기여는 2028 회계연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