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믹
2026년 8월 10일 콜 기준
이번 분기는 매출 1억700만 달러와 매출총이익률 12%를 기록했고, 매출총이익은 1년 전보다 53% 늘어났어요. 더 중요한 변화는 수주 잔고가 9억9,100만 달러로 2년 만에 가장 높아졌고, 최근 4개 분기 연속 새로 따낸 일감이 소진한 일감보다 많았다는 점이에요. 다만 수주 잔고의 10%도 아직 매출로 전환되지 않아, 프로젝트가 실제 공사로 넘어가는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요.
가장 큰 변수는 수주 잔고가 매출로 바뀌는 속도예요. 통상 3~4개월 걸리는 공사 시작이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6~7개월로 늦어졌고, 허가나 고객 일정이 다시 밀리면 매출 개선 시점과 고정비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회사는 유동성이 3,300만 달러이고 비핵심 공사는 잔고의 3% 미만이라고 설명했지만, 남은 기존 저수익 공사가 앞으로 두 분기 동안 계속 줄어드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해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은 5억2,500만~5억7,500만 달러로 조정됐고, 중간값 기준 전년보다 약 12% 늘어나는 수준이에요. 이 전망은 비핵심 사업을 줄인 영향을 반영하지만 수익성에는 영향이 없어, 이자·세금·감가상각을 빼기 전 영업이익 전망은 1,500만~3,000만 달러로 유지됐어요. 새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잡히는 하반기와 2027년에 매출·이익이 더 빠르게 좋아지는 그림이에요.